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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과천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5회 과천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조민철(오병만탁구클럽)이 사상 첫 3관왕에 등극했다.

조민철은 지난 달 9일부터 10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혼성1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 오병만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뒤 최정환과 호흡을 맞춘 혼성 1/2부 개인복식 결승에서도 이준호-안대균 조(강옥성탁구클럽)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조민철은 또 오병만, 최정환, 조민철과 팀을 이룬 혼성 1/2부 단체전(2단1복)에서도 오병만탁구클럽 A팀의 제2복식 주자로 나서 소속팀이 TT올스타를 종합전적 2-0으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홀로 3개의 종별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09년 개막해 올해 처음으로 각 종별 단체전이 신설된 토리아리배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1부 및 1/2부(통합) 3관왕을 달성한 것은 조민철이 처음이다.

또 혼성2부 단식과 3부 단식에서는 이순민(오병만탁구클럽)과 이정근(JMC동호회)이 각각 민경범(강옥성탁구클럽)과 하종건(과천동호회)을 누르고 각 종목 패권을 안았고 혼성4부와 5부 단식에서는 정중근(비탁)과 김낙현(고탁사모)이 각각 이시형(비탁)과 이종석(행신드림)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혼성 3/4부 개인복식에서는 전선의-염민식 조(성남사랑)가 정상에 올랐고 혼성5부 개인복식 이종석-최수만 조(행신드림)와 혼성 3/4부 단체전(2단1복) JMC동호회 B팀, 혼성 5부 단체전(2단1복) 김봉수탁구클럽, 여자 3/4부 개인복식 이명순-황승희 조(김봉수탁구클럽), 여자 5부 개인복식 이은옥-황승희 조(김기택탁구클럽), 여자 3/4부 단체전(2단1복) 김봉수탁구클럽, 여자 5부 단체전 수원패밀리 등도 각 종별 1위에 입상했다.
 

 

 


이 밖에 과천 및 과천 인근지역 동호회 간의 대결인 토리부(남자)와 아리부(여자) 단식에서는 이대기(강옥성탁구클럽)과 부성자(안양동호인)가 각각 김영학(과천동호회)과 장남희(안양동호인)을 따돌리고 나란히 정상에 올랐고 토리아리부 복식 임정미-이금옥 조(JMC동호회)와 토리아리부 단체전(2단1복) 홍재탁구클럽도 각각 우경구-정명희 조(과천동호회)와 강옥성탁구클럽을 꺾고 각 종별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지난 달 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대회 개회식에는 공동대회장인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과 여인국 과천시장을 비롯해 김경용 국민생활체육 과천시탁구연합회장, 황순식 과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전국 탁구 동호인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원 대회장은 강옥선 과천시탁구연합회 사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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