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016년까지 아름다운 축산농장 600곳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아름다운 축산농장 조성은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민들에게 청결·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53곳에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507개소의 축산농가가 아름다운 축산농장로 재탄생했다.
도는 내년 16곳에 3억2천만원을 투입하고 오는 2015∼2016년 나머지 농장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성으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농촌주거환경 개선에도 더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