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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男에페 단체전 金 찔렀다

시즌 단체전 3관왕 달성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

 

화성시청이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인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에페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시즌 단체전 3관왕을 달성했다.

화성시청은 지난 27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김승구, 정진선, 심승한, 김상진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체대를 45-38로 여유있게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제49회 대회부터 제51회 대회까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뒤 지난해 제52회 대회 결승에서 부산시청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화성시청은 2년 만에 대통령배 에페 단체전 우승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5월 제42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과 제51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6월) 남자 에페 단체전 우승에 이어 시즌 3번째 에페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또 남녀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김효곤, 박희경, 문재혁 등이 활역한 광주시청과 남현희, 오하나, 김윤하, 이나리가 선전한 성남시청이 대전도시공사와 강원도청을 각각 45-37과 45-30으로 완파하고 동반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녀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 남녀팀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체대에 각각 31-45와 13-45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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