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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배 대회 첫 우승 기뻐요”

유 효 빈 알파인 1부 대회전 여초5·6년부 정상

 

“그동안 중재배 대회에서 우승을 하지못해 아쉬웠는데 우승하게 돼 감격스러워요. 내일 열리는 회전도 잘 준비해 2관왕에 오르겠습니다.”

6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애니카슬로프에서 벌어진 중재배 제7회 전국 초등학교 스키대회 첫날 알파인 1부 대회전 여초 5·6년부에서 우승한 유효빈(서울 여의도초 6년)의 소감.

제5회 대회부터 여초 3·4학년부, 5·6년부를 거치며 꾸준히 중재배에 참가했지만 유독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유효빈은 이번 대회 대회전 우승으로 첫 중재배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6살이던 지난 2006년 취미로 스키를 타기 시작하며 기본기를 다진 유효빈은 아버지 유형삼(41) 씨의 권유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벌어졌던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스키 알파인 여초부 3관왕에 등극하며 두각을 나타낸 유효빈은 올해 벌어질 제95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전년도 은메달에 그쳤던 대회전의 우승을 더해 4개 종목 전관왕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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