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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가 목표”

 

이 지 예 3·4㎞ 클래식 여초 5·6년부 2관왕

“지난해 하계 훈련과 작년 말 일본 동계 전지훈련의 성과를 얻은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다가오는 전국동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일 강원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중재배 제7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초 5·6년부 클래식 3㎞와 4㎞를 석권, 대회 2관왕에 오르며 크로스컨트리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이지예(강원 도암초 6년)의 소감.

도암초 4학년 재학시절인 2011년 여름 어머니 지선령(46) 씨의 권유로 처음 스키를 타기 시작한 이지예는 첫 출전이었던 지난 제5회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여초 3·4년부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대회에서 여초 5·6년부 클래식 3㎞에서 생애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이지예는 이번 대회 급성장한 기량을 보이며 2~3위권 선수들과 압도적인 차이로 2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탄탄한 기본기와 체력이 강점인 이지예는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경기도체육회)처럼 국가대표가 돼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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