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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남중부 3천m 대회신 金

엄채린, 여중 1천500m 우승

■ 회장배 전국남녀스피드스케이팅

‘한국 남자 빙상 유망주’ 김민석(안양 평촌중)이 제4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중등부 3천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7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남중부 3천m에서 3분58초12의 새로운 대회기 록(종전 4분10초26)을 세우며 엄희용(강원 남춘천중·4분16초75)과 우선명(양평중·4분18초3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부 1천500m에서는 김민석의 팀 동료 엄채린이 2분06초51의 기록으로 박지우(의정부여중·2분08초54)와 김하은(양주 백석중·2분09초82)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500m에서는 곽해리(양주 백석고)가 40초41로 남예원(성남 서현고·40초91)과 장미(의정부여고·41초04)를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남일반 500m에서는 김영호(동두천시청)가 36초46으로 문준(서울일반·36초48)과 같은 팀 조상현(37초41)에 앞서 정상에 오른 뒤 1천m에서도 1분12초63으로 하홍선(국군체육부대·1분12초80)과 문준(1분13초32)을 물리치고 2관왕에 올랐으며, 남일반 3천m 고병욱(의정부시청·3분52초66)도 박준석(서울일반·4분06초45)과 김대순(동두천시청·4분12초17)을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초 5·6년부 500m 임초은(의정부 경의초·44초18)은 장서은(서울 한천초·45초61)과 김명지(파주 한가람초·45초75)를 누르고 1위에 입상했으며 남초 3·4년부 1천500m 김동혁(수원 선행초·2분32초26)도 김영빈(남양주 금교초·2분32초47)와 공태경(서울 선곡초·2분35초85)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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