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9.3℃
  • 서울 23.3℃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8.8℃
  • 흐림울산 27.9℃
  • 흐림광주 27.1℃
  • 흐림부산 25.2℃
  • 흐림고창 28.0℃
  • 흐림제주 31.4℃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7.8℃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인천·성남, 시즌 앞두고 선수 보강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남 일화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인천은 베테랑 주전 공격수 설기현(35)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2012년 입단 후 팀의 기둥 역할을 도맡은 설기현은 작년 26경기에 출전해 4득점 4도움을 기록하는 등 경기력 측면에서도 크게 이바지했다.

인천은 또 대전 시티즌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앙파울로(26·사진)를 영입했다.

K리그의 기교파로 통하는 주앙파울로는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이래 총 105경기에 출전해 22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대전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팀 내 최다 경기에 출전해 최다 득점(8골)을 올렸다.

인천은 “주앙파울로의 가세로 올 시즌 공격력이 더욱 날카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또 포지션별 전력 강화를 위해 상무에서 전역한 용현진(26)과 이상희(26)를 비롯해 김진환(25·강원), 김용찬(24·경남), 임하람(24·광주) 등 수비수 5명과 김봉진(24·강원), 조수철(24·성남) 등 미드필더 2명을 더 영입했다.

성남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골키퍼 박준혁(27)을 영입, 골문을 다졌다.

지난 시즌 31경기 출전, 38실점을 기록한 박준혁은 180㎝의 작은 키에도 탁월한 순발력을 자랑한다./김태연기자 tyon@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