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올해 1만2120명에 공공근로 일자리 제공

道, 335억 들여 1900개 사업장별로

경기도는 올해 335억원을 들여 1만2천120명에게 공공근로사업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근로는 4개월씩 3단계로 나눠 도내 31개 시·군에 마련된 1천900개 사업장별로 실시된다.

우선 도는 이달부터 오는 4월말까지 취업취약계층 4천500명이 참여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사람으로 참여자들은 사전 접수를 통해 지난해 12월말 확정했다.

참여자들은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의 업무에 투입되며 하루 8시간 근무시 4만4천68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연령별로는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각각 근무한다.

특히 도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직업상담사를 포함하고 주민센터와 전철역 등 다중집합장소에 111명 배치했다. 도는 직업상담사가 도민들의 취업률 향상과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채용박람회 참여 알선, 취업상담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로의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이밖에도 사업 참여자를 위한 이동건강검진 및 문화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