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2014년 상반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미술, 음악, 무용 등 43개 예술교육강좌를 진행하며 성인, 청소년, 어린이, 유아, 특수학급 등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다.
미술 강좌는 입문자들을 위한 드로잉을 비롯해 캘리그라피, 유화, 수채와, 문인화, 현대미술강좌, 한국화, 극사실화 등이 마련됐다.
음악강좌는 재단에 준비돼 있는 바이올린, 첼로, 해금, 가야금 등의 악기를 배울 수 있다. 음악·무용·연기의 종합예술프로그램인 뮤지컬 클래스도 트레이닝부터 작품 창작까지 세분화 돼 진행된다.
어린이 강좌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나라 상상여행’과 ‘미술로 상상하기’ 등이, 초등학교 저학년은 ‘똑똑한 미술 강좌’가 운영된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공통으로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어린 음악대 ‘Funny Mini Band’이 마련됐다.
이 밖에 문화취약계층 대상의 문화나눔 예술교육프로그램과 한국전통춤, 문학, 민화 등의 실버프로그램, 무대기술, 음향, 조명 등의 무대예술아카데미도 준비됐다. 이번 상반기 예술아카데미는 다음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6월까지 진행된다.(문의: 031-481-0524)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