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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남자부 회전 경기 정상

성창컵 국제알파인스키대회

‘한국 남자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26·경기도체육회)이 2014 성창컵 국제 알파인 스키대회에서 남자부 회전 경기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지난 17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부 회전 결승에서 1·2차전 합계 1분18초62로 나카무라 순(1분19초46)과 나리타 히데유키(1분19초73·이상 일본)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밴쿠버에 이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정동현은 이로써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안방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자신감을 쌓았다.

한국 알파인스키 국가대표를 후원하는 성창기업지주가 주최한 이 대회는 올해 처음 열렸다.

1차전에서 37초53으로 나카무라 순(37초94)과 한국의 박제윤(38초55) 등에 앞서 1위에 오른 정동현은 2차전에서 41초09로 나리타 히데유키(40초95)에 이은 2위에 오르며 합계 1분18초62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자부 회전에서는 우승자 하세가와 에미(1분26초30)를 비롯한 일본 선수가 1~7위를 차지한 가운데 노진솔(남양주 평내고 2년)이 1분35초14로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8위에 입상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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