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의 FC안양이 안양시민과 축구팬을 위한 ‘행복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연간 회원권 판매를 시작한 FC안양은 오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연간 회원권을 구매한 200명(1인1매)을 추첨해 8일과 9일 이틀간 안양아트홀에서 공연 예정인 순수 창작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의 입장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과 함께 하는 100년 구단이 모토인 FC안양의 연간회원권 판매 소식을 듣고 공연기획사 이수컴퍼니가 제안해 이뤄졌다.
FC안양 관계자는 “안양의 엠블럼에는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축구단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행복이벤트’도 좋은 공연을 보고 안양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당첨자는 3일과 이벤트 마지막 날일 6일에 각각 100명씩 나눠 개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