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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요시아키 시바타, 이국적 선율 선보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강드보라 협연 ‘눈길’

 

2003년부터 베를린 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요시아키 시바타(Yoshiaki shibata)가 오는 11일과 19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타 온누리아트홀을 찾는다.

11일에는 마스터클래스 오프닝 콘서트를 선보이며, 1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와 모노디챔버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협연한다.

11일 공연에서 시바타는 모차트르의 ‘바이올린 소나타 C장조 K.296’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A장조’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내림 마장조 Op.18’를 들려준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C장조 K.296는 모차르트가 만하임의 궁중 고문관인 젤라리우스의 딸 테레제 피에론을 위해 쓴 작품으로 참신하고 발랄하며, 활기 있는 악상으로 유명하다.

이어지는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A장조는 포레의 초기 실내악 작품들의 전형을 보여주는 곡이다. 고전주의 소나타의 특징이 나타나면서도 다양한 선법을 통해 나타나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선율과 변하는 조성, 그리고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리듬 등 전형적인 포레 음악의 특색이 나타있다.

19일에는 모차르트의 유명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바이올린 콘체르트 No.4’ 등이 연주된다.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중 명랑하고 우아한 멜로디로 인해 널리 알려지고 인기가 높은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는 극히 간결한 서법으로 쓰여졌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개방적이고 명쾌한 곡조가 특징이다. 전석 1만원.(문의: 031-215-0560)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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