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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업그레이드된 ‘마티네 콘서트’ 첫 공연

20일 용인포은아트홀
분야별 협연자 ‘눈길’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 잡은 마티네 콘서트가 ‘희망 가득 찬 새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과 함께 기악부터 관악, 성악 그리고 타악까지 각 분야별 최고 협연자들의 연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과 ‘베아트리체와 베네딕트 서곡’을 시작으로 안희찬이 연주하는 아루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 이숙정이 연주하는 포퍼의 ‘헝가리 광시곡’을 비롯해 오펜바흐의 ‘쟈클린의 눈물’, 멘델스존의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등이 연주된다.

이날 공연은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창시자인 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 역임) 추계예대 교수가 해설을 맡았으며, 교향악단계의 베테랑 음악인 이택주(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 역임) 이화여대 음대 교수의 지휘로 서울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을 수 놓는다.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용인문화재단의 마티네 콘서트 상반기 일정은 이후 3월 20일 ‘봄이 오는 길목에서’, 4월 17일 ‘여행을 떠나다-프라하의 봄’, 5월 15일 ‘사랑과 감사의 5월’, 6월 19일 ‘중저음의 매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마티네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석 1만5천원이며, 3개월 기간권 구매시 2만7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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