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廣州서 한우 3마리 동물결핵 양성반응

당국, 방역강화에 나서

광주시의 한우농가에서 인수공통 전염병인 동물 결핵이 발생했다.

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 동물 결핵은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가 국내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나 당국은 방역 강화에 나섰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곤지암읍 연곡리 A씨 한우농가에서 출하된 소의 도축검사 과정에서 결핵 양성 반응이 나와 1마리를 폐기 처분했다.

시는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36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처를 내리고 축사소독 등 방역을 강화했다. 또 36마리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추가 발병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 달 전인 지난달 17일에도 연곡리 B씨 한우농가에서 출하된 소 도축검사 과정에서 1마리가 결핵 양성 반응이 나왔다.

시는 해당 농가의 소 21마리를 전수조사해 확진 판정된 2마리를 추가로 폐기 처분했다.

광주지역은 186개 축산농가가 젖소와 한우 6천21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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