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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행중 안선하, 롤러 여중부 ‘총알 탄 공주’

국제롤러 2014 남원코리아오픈 출전
스피드 로드 500m 金… 대회 3관왕

안선하(성남 은행중)가 국제롤러종합경기인 2014 남원코리아오픈에서 스피드 로드종목 여자중등부 3관왕에 올랐다.

안선하는 지난 25일 전북 남원춘향골체육공원에서 계속된 대회 7일차 스피드 로드 여중부 500m에서 48초297의 기록으로 팀 동료 김진영(48초372)과 이수빈(48초480·이상 은행중)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하는 또 여중부 1만m 제외에서도 19분12초270으로 양도이(19분12초510)와 박근영(19분12초650·이상 전북 남원 용성중)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뒤 이수빈, 김진영과 함께한 여중부 3천m 계주에서도 은행중이 4분49초185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선하의 팀 동료 이수빈은 여중부 T200m에서 20초786으로 1위를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여고부 500m에서는 황지수(성남 한솔고)가 45초912로 1위에 오른 뒤 2만m 제외에서도 39분09초314로 패권을 안으며, 앞서 벌어진 스피드 트랙 여고부 1천m 우승과 더불어 3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대·일반부 유가람(안양시청)은 2만m 제외에서 34분49초071의 기록으로 우효숙(충북 청주시청·34분49초154)과 이슬(경북 안동시청·34분49초294)에 앞서며 정상에 오른 뒤 5천m 계주에서도 팀 동료 이해원, 김미영 등과 함께 안양시청(7분54초005)의 계주 우승을 견인, 트랙 3천m 계주 우승에 이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고부 T200m에서는 김희수(안양 동안고)가 20초21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T200m 박진홍(오산 성호중)도 20초870으로 종목 1위에 오르며 정상에 동행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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