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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 유망주 종합우승 향해 뛴다

 

평영·혼계영 중심 다관왕 도전

⑤ 수영/ 이도륜(경기체중)


이도륜은 ‘한국 여자 수영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여자중등부 수영 기대주다.

유치원 때 취미로 처음 수영을 입문해 수원 세류초 2학년 때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도륜은 수원 서평초 6학년 떄인 지난 2011년 제40회 소년체전 여초부 4관왕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입상 성적을 남기며 수영 유망주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후 경기체중에 진학, 지난해 제8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여중부 5관왕을 시작으로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2관왕, 제62회 회장배 4관왕 등을 달성하며 한국 여자수영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기도 했던 이도륜은 올해에도 제9회 제주한라배 2관왕, 제86회 동아수영대회 4관왕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뛰어난 지구력과 기술 습득 능력이 강점인 이도륜은 이번 대회 주종목인 평영 200m와 단체종목인 혼계영 400m 등을 중심으로 다관왕에 도전한다.

이도륜은 “남은 기간 동안 착실히 준비해 보다 향상된 기록으로 이번 소년체전 다관왕에 도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트랙 200·400m 단거리 두각

⑥ 육상/ 김윤재(시흥 송운중)


김윤재(시흥 송운중)는 남자중등부 트랙 200m와 400m 등 단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육상 유망주다.

지난 2011년 시흥 냉정초 6학년 때 비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시흥시육상대회 남초 6년부 100m에서 13초09의 뛰어난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송운중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육상에 입문한 김윤재는 지난 2012년 제41회 춘계중고육상경기대회 남중 1년부 400m 우승으로 공식 무대 데뷔전을 장식하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중학 2학년인 지난해 제42회 전국소년체전 남중부 1천600m 계주에 참가해 경기도 선발팀의 금메달에 기여했던 김윤재는 이번 대회 육상 남중부 200m(개인최고기록 22초27)와 400m(개인최고기록 50초50), 1천600m 계주에서 3관왕을 노린다.

신장 173㎝, 체중 60㎏의 평범한 체구지만 타고난 파워와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을 바탕으로 초반 스타트와 후반 스퍼트가 큰 강점이다.

김윤재는 “상체 근력과 유연성을 보완해 앞으로 아시안게임 육상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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