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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부 60㎏급 업어치기 탁월

⑨ 유도/ 이훈(양주 덕현중)

 

이훈은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경기도 유도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중등부 60㎏급 금메달 후보로 내세운 유망주다.

양주 가납초 3학년 때 유도부에 입부하며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훈은 소년체전 첫 출전이었던 지난 2011년 제40회 대회에서 남초부 53㎏급 은메달로 그 가능성을 보여왔다.

이후 지역 연계교인 덕현중에 진학, 지난해 제주 한라컵 남중부 60㎏급 우승으로 중등부 첫 금메달을 신고한 이훈은 지난달 춘계중고연맹전 60㎏급 1위, 여명컵 60㎏급 2위 등 올 시즌 참가했던 대회에서 모두 입상성적을 남기며 유도 기대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어느덧 유도 입문 7년차에 접어든 만큼 잘 갖춰진 기본기와 타고난 유연성을 갖춘 이훈은 좌우를 가리지 않는 업어치기와 발기술 등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국 남자 유도 경중량급 유망주로서 성장하고 있다.

이훈은 “이번 소년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전력을 다해 준비하겠다. 김재범(한국마사회)처럼 국가대표에 선발돼 올림픽같은 세계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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