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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스매싱·스트로크 돋보여

⑭ 테니스/ 권시온·김재우(남양중)

 

권시온과 김재우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남자중등부 단체전(4단1복)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할 기대주다.

지난 2007년, 현재 남양중 지도자인 김성록 코치의 권유로 화성 비봉초 테니스부 창단 멤버로 입부하며 나란히 테니스를 시작한 권시온·김재우는 입문 3년 만인 2009년 종별선수권과 전국주니어선수권 10세부에서 단·복식을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개인 단·복식 우승컵을 나눠가진 권시온·김재우는 나란히 2011년 12세 이하(U-12) 국내 랭킹 1위(김재우)와 2위(권시온)를 마크하는 등 테니스 유망주로서 실력을 길러왔다.

남양중 테니스부 창단 원년인 지난해에는 ATF 이형택재단 아시아 U-14 주니어 1차대회(7월)와 문경 주니어 1차대회(9월) 단·복식을 잇달아 제패하며 함께 U-14 주니어 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파워 스매싱을 바탕으로 한 공격력이 강점인 권시온과 안정적 스트로크 위주의 끈질긴 경기력을 펼치는 김재우는 단식 뿐만 아니라 복식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권시온과 김재우는 “한선용(평택 효명중), 이근혁·유진석(이상 김포 대곶중), 김재훈(안양 신안중) 등 도대표 동료와 소년체전 금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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