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봉사단 결연사업은 2013년 6개소에서 2014년 1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생체회는 아동, 청소년, 여성, 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 중 하나인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은 경기도 내 대학교인 강남대, 경기대, 경민대, 경희대, 명지대, 신한대, 용인대, 한경대, 한양대 총 9개 대학의 체육관련 학과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월2회 이상 재능기부 형식으로 대학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 아이들과 생활체육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한다. 또 연중 1회 프로스포츠 경기관람, 어울림체육대회 등의 스포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생체회 대회와 행사,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자원봉사 및 사회진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대학봉사단원들에게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규택 도생체회 사무처장은 “대학생들의 생활체육 재능기부 활동이 생활체육을 통한 복지실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적 배려계층이 생활체육을 접하고 이를 통해서 삶의 질을 바꿔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리┃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