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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 차세대 주역‘젊은 소리’ 뽐낸다

세종국악심포니 21일 공연
내일 해설 음악회 ‘동행’
김포 푸른솔초등학교 방문

우리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주역들이 협연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젊은 소리 2014’가 오는 21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기획하는 ‘젊은 소리 2014’는 차세대 주역의 신예 음악인재 발굴 및 육성,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취지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오디션을 거쳐 올해의 무대에 오르는 최종 선발된 협연자와 연주곡은 최민아의 가야금협주곡 ‘새산조’, 양영렬의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배고운의 해금협주곡 ‘탱고를 위한 Dance of The Moonlight’, 윤지훈의 아쟁협주곡 ‘아라성’, 진미림의 가야금협주곡 ‘찬기파랑가’, 박열기의 소금협주곡 ‘파미르고원의 수상곡’ 등이다.

또 서도민요협주곡 ‘금다래타령, 느리개타령, 싸름타령, 풍구타령’ 등을 함께 부르는 이나라와 장효선, 정은지, 류지선 등 각 분야의 젊은 예인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한편, 이에 앞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18일, 김포 푸른솔초등학교를 찾아 눈높이 해설 음악회 ‘동행(同行)’ 공연을 갖는다.

올해 경기도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김포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눈높이 해설 음악회 ‘동행’은 우리음악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우리음악을 통해 지역민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박호성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이 지휘와 해설을 맞아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참여하는 학생들이 신나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60분 정도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비발디 사계 中 ‘봄’, 봄을 위한 관현악 ‘춘무’를 비롯해 창작곡 ‘봄바람 끝에서’와 ‘Over The Rainbow’, ‘La traviata Libiamo’로 이어진 연주는 민요 ‘아리랑’ 연곡으로 아이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젊은 소리 2014’는 전석 1만원.(문의: 02-595-8784, 031-391-8784)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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