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중 쌍용자동차 금속노조 지부장이 2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30 평택을 재선거에 무소속 진보단일노동자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다.
김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다음달 6일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및 선거 사무소 개소식(평택시 합정동 966-3번지 6층)을 갖는다.
김 예비후보는 “목숨 뺏는 정치는 끝내겠다. 쌍용차 문제 해결의 디딤돌 놓고 무너지는 진보진영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죽음의 정치에 맞서 생명을 살리는 정치로 노동자 자존심 걸고 노동자 생명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