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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린이집 급·간식 위생 살핀다

오늘부터 1천598개소 대상
조리시설기구 등 청결 점검

경기도는 1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1천598개소 대상으로 급·간식 위생 안전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를 비롯해 시·군 공무원 200여 명이 동원된다.

점검 대상인 1천598개소는 지난달 기준 아동 1인당 1일 급·간식 단가가 1천원 미만인 어린이집과 부적정한 집단급식소 운영 어린이집 등으로 도내 1만3천294개소의 어린이집 가운데 도가 모니터링을 실시해 선별됐다.

보건복지부는 아동 1인당 1일 급·간식 단가를 1천745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점검내용은 조리시설기구의 청결 및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조리 여부, 교직원 및 아동의 건강검진 실시, 집단급식소 적정 운영 등이다.

도는 점검 대상 선정기준 및 체크리스트 등을 공개하고 지도점검 실시 전 자율정비기간을 2주 간 부여할 방침이다.

2주간의 자율정비기간 이후인 오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5주간에 걸쳐 불시점검을 벌이며 위법사항에 따라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시정명령, 식품위생법에 의한 과태료 처분,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위법사항 적발 및 처벌을 위한 점검이 아니라 전반적인 어린이집의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선정기준 공개 및 자율정비기간을 부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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