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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진흥원, 온두라스 방문 인재양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4일부터 12일까지 온두라스 현장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14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이성 진흥원장과 크레듀 김미정 이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중미 지역에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평생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방문 기간 중 온두라스 교육부가 선정한 ▲전기가 없는 4개 학교에 태양광 패널과 컴퓨터, 인터넷 설치 ▲온두라스 마을 주민과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 리더 양성교육’ 등의 활동을 벌인다.

‘마을리더 양성교육’은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기본 이념인 근면·자조·협동을 알리고, 마을 내 갈등조정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액션러닝 기법의 학습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흥원에서 실시했던 ‘한국 초청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마을 내에서 실행했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자문하는 워크숍도 연다.

진흥원 관계자는 “사업 대상 국가인 온두라스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학교가 6천여 개가 넘는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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