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12일 김정수(58·사진) 전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이 제3대 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이천 출생으로, 홍익대 부속고등학교와 남서울산업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지역개발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김 대표이사는 1977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수원시 문화관광과장, 총무과장, 상수도사업소장, 환경국장, 행정지원국장, 권선구청장,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 표창과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그는 현장행정 전문가로서 부드러운 인간관계와 따뜻한 포용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김용민 여사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