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산 근린공원이 관광테마파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27일 경기도는 도가 제출한 2016년 목표 제3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입지시설 가운데 광명 가학산근린공원이 지난 16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현재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만 남았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관할하는 시·도지사가 5년 단위로 세우는 계획으로 국토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추진된다.
이에 따라 총 61만484㎡ 규모인 가학산 근린공원은 오는 2018년 말까지 총 5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가학광산동굴 및 전망대·카페테리아 같은 편익시설과 조경시설, 휴양시설, 놀이시설, 운동시설, 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