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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가구업계 위기극복 TF팀 구성

南 지사, 가구학교 유치 등 중장기 대책 마련

경기도가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IKEA) 출점에 따른 도내 가구업계 위기극복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일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가구공장단지 내 ㈜우리들산업을 방문한 자리서 “일단 이케아라는 공룡기업이 상륙하는 것은 도내 가구업계 생존의 문제”라며 “도와 포천시를 포함한 여러 관련자와 함께 T/F팀을 구성해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 가구업계의 애로점 파악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현장 방문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윤영창·최춘식 도의원, 정용주 경기가구산업연합회 회장, 유은조 포천가구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유은조 포천가구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기능인 양성을 위해 가구학교를 경기도에 유치했으면 좋겠다”고 제시했다.

이에 남 지사는 “우선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급한 인력이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답하고, 중장기적으로 정규학교를 세우거나 폴리텍 대학에 가구학교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7일 인천경기가구협동조합, 포천시가구협동조합, 고양시가구협동조합, 남양주마석가구공단연합회 등 15개 조합, 1천여 개의 가구 판매·제조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는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를 결성한 바 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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