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30.5℃
  • 서울 27.2℃
  • 구름많음대전 26.7℃
  • 맑음대구 26.4℃
  • 맑음울산 25.7℃
  • 구름많음광주 26.4℃
  • 구름조금부산 26.5℃
  • 맑음고창 26.6℃
  • 맑음제주 26.7℃
  • 구름많음강화 26.1℃
  • 구름많음보은 25.7℃
  • 맑음금산 24.3℃
  • 맑음강진군 24.6℃
  • 맑음경주시 27.4℃
  • 맑음거제 26.7℃
기상청 제공

사회통합부지사 응모 마감…8명 지원

이상락 전 국회의원 등도 출사표…20일 면접 진행

경기연정의 핵심인 사회통합부지사에 도전할 야당 인사가 최종 8명으로 확정됐다.

당초 5명 내외로 후보군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막판 전 도의원과 정당 인사가 경쟁에 합류하면서 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도에 파견하는 사회통합부지사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8명이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자는 자천타천으로 거론된 이기우(48)·이상락(61) 전 국회의원, 김경호(54) 전 도의회 의장, 이인재(54) 전 파주시장 이외에 김한정(51)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이성근(56)·임한수(68), 정형만(64) 전 도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응모가 유력했던 현역 도의원 2명은 신청서 제출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는 4명의 전 도의원과 2명의 전 국회의원, 전 지자체장·정당인 각 1명이 경쟁을 벌인다.

사회통합부지사 파견 인사위원회(도의원 6명, 외부인사 3명)는 이번에 응모한 8명을 상대로 18∼19일 서류심사, 20일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도의원 3명과 외부인사 2명을 선임해 1명당 30분씩 진행한다.

인사위는 오는 24일 의원총회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사회통합부지사 파견자를 최종 결정한다.

의원총회에는 단수 후보자 추천을 원칙으로 하며 2명 추천이 가능하다.

사회통합부지사는 보건복지국·환경국·여성가족국·대외협력담당관을 관할하며 경기복지재단·경기도의료원·경기가족여성연구원·경기영어마을·경기도청소년수련원·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6개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추천권도 가진다.

임기는 2016년 6월 30일까지이며 연임할 수 있다.

/홍성민기자 hsm@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