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다양한 고용·복지업무를 한 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도와 정부는 공모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뒤 다음달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도와 고용노동부로 동시에 전자 공문을 보내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다.
신청 시 기존에 고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는 ‘전환형’으로, 고용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지자체는 ‘신설형’으로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또 해당 지자체만 관할할지, 인근 지자체를 함께 관할할지에 대해 의견도 함께 기재해야 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안행부, 고용부 등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협업을 이끌어 내면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를 주도해 왔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