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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부실 공사현장 등 무더기 적발

도 특사경, 나쁜 냄새 발생 사업장 5개소도 단속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내 공사장 및 악취물질 발생사업장 213개소를 점검하고, 관리실태가 부실한 공사현장 등 44개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방진망, 방진벽, 방진덮개, 세륜시설 등을 미설치한 사업장 23개소를 비롯해 토사 수송차량 세륜 등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장 9개소, 비산먼지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장 7개소, 기타 악취발생 사업장 5개소다.

화성시 소재 A사업장은 건축공사에서 발생한 토사를 수송하면서 차량 세륜 및 측면살수를 실시하지 않는 등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다 적발됐다. 광주시 소재 B사업장은 본드냄새와 유사한 악취를 발생시키는 포장 접착제 건조시설을 관할기관에 미 신고한 채 조업하다 적발됐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위반업체에 대해 해당 시·군에 통보하고, 보강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며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시기에 비산먼지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에 따라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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