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희망 업(UP) 센터 만들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 업(UP) 센터 만들기’ 사업은 도가 결연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제안해 올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다른 센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에 민간으로부터 후원금을 모금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퀄컴코리아(부회장 도진명)가 사회공헌재단인 퀄컴재단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제공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전달돼 낙후한 시설 개보수 등 환경 개선과 독서치료, 원어민 영어교육,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 ‘희망 업(UP) 센터 만들기’ 사업에는 총 4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101개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됐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