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 하반기 3천여명 규모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도는 최근 도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4학년도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로 1억8천731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자녀 565명과 다자녀 대상 2천339명으로 모두 2천904명이다.
저소득층 지원은 2010년 2학기 이후 총 대출 잔액에 대한 2학기 분 이자를 전액 지원하며, 다자녀 지원은 이번 학기 대출금액에 대한 2학기 분 이자를 지원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