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올 겨울 슈퍼스키상품으로 외래관광객 1만여명 유치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남·북 스키리조트와 체험관광지를 연계한 ‘경기도 슈퍼스키’ 상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도내 남북으로 나눠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용인, 이천, 곤지암 등 동·남부 주변지역 상품은 스키체험을 비롯해 도내 유명관광지인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과 수원 팔달문 시장, 이천 돼지박물관 등 신규 체험소재를 연계한 코스로 구성된다.
또 북부지역 상품은 포천 베어스타운을 중심으로 가평 에델바이스,아침고요수목원, 허브 아일랜드, 산머루농원 와인체험, 스킨애니버셔리 미용체험, 파주 아울렛 쇼핑, 아쿠아플라넷의 수족관 및 동물원 체험 등 다양한 코스를 연결했다.
특히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초보자 대상 반나절 단기 스키 체험와 중고급 스키 마니아대상 야간 스키 코스 상품으로 구분했다.
이번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은 대만 웅사여행사, 콜라여행사 등 14개여행사, 중국 윈난성 국제여행사, 태국 Journey tour, 싱가포르 Hongtai 여행사, 필리핀 Rakso여행사 등 6개국 30여개 여행사가 공동으로 출시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