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반환 미군 공여지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의 문제 해결과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TF는 대학교수 1명, 도시계획 연구원 2명, 경기도시공사 1명, 개발전문회사 2명 등 외부전문가 6명과 도 및 각 시·군 관련 공무원 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개발 반환기지의 문제점 분석 및 활용방안 재설정 ▲민간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환경 개선 방안 ▲시·군별 발전종합계획 사업 추진방향 등 향후 구체적인 과제 선정과 운영방안을 찾게된다.
특히 미군부대 잔류 예정인 동두천시에 대한 지원 및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19일 열린 첫 회의에서도 이같은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성근 TF팀장(도 균형발전담당관)은 “동두천 지역의 미군 잔류에 관련 도 차원의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추진해온 반환기지 개발사업의 문제점 분석 등 추진과제에 대해서도 앞으로 활발한 토론과 전문가 자문 활동을 거쳐 보다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돌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