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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복지 한번에… 동두천 플러스센터 개소

초광역형 기관 본격 운영… 제대군인 취업센터내 입주
계층별 일자리서비스 제공… 문화커뮤니티 공간 마련

경기도 건의로 전국 확산 단계에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동두천에 문을 연다.

이 센터는 동두천, 연천에 이어 강원도 철원지역까지 아우르는 초광역형 기관으로 운영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동두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전국 최초로 남양주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개소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존 지역 고용센터의 구직급여, 직업훈련 서비스 외에 기초생활 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곳으로 ‘정부 3.0 사업’의 대표적 모델이다.

해당 센터는 동두천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중앙단위 행정기관으로 군(軍) 시설이 많은 경기 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제대군인취업지원센터가 센터 내에 입주한다.

이를 통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작은 도서관, 동아리방, 갤러리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커뮤니티 공간도 센터 내에 마련된다.

한연희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물리적 통합을 통한 협업관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1차 목적이 있다”라면서 “이제는 기능적(화학적)통합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양질의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남양주에 개소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행자부 주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및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총리상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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