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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단체장 신년사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의원들 혼연일체로 시민행복 위해 전진”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시민 여러분!

희망찬 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로이 출범한 7대 인천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4년은 우리 인천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천시 출범이후 가장 큰 국제행사인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300만 인천시민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동북아 대표도시로 발돋움하는 뜻 깊은 해였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새로운 대변자로 부름 받은 7대 인천시의회가 지금껏 인천의 발전을 저해하고, 우리 시민들의 어깨를 짓누르던 재정문제를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행복한 시민, 희망찬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7대 인천시의회는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의정활동비를 동결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시의원 행동강령을 제정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희망찬 새해에도 7대 인천시의회는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35명 시의원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안전’, ‘봉사’, ‘신의’의 3대 의정방향에 따라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을미년 새해, 지금까지 우리의 원대한 꿈과 비전을 가로막던 모든 장막을 걷어내고, 인천시의 시운이 일취월장하는 번영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쁜 일이 가득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미래형 공감교육 뿌리내리기에 최선”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희망찬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희망으로 가득한 날로 시작됩니다.

올 한 해 인천 시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의 소망이 두루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제2대 주민직선교육감으로 선출된 후, 안으로는 교육혁신을 충실하게 추진해 왔으며, 밖으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인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해 왔습니다.

그 기간은 교육가족 모두의 헌신적 노력을 바탕으로 인천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올해는 새롭게 추진해 온 정책방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한 학교 그 안에서 행복을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과 교육복지, 미래형 공감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올해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공정하고 깨끗한 교육행정을 정착시켜 시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더 정확하게 듣겠습니다.

행복한 인천교육은 모든 학생과 시민이 각자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육입니다. 그 길을 넓혀 가기 위해 인천교육의 밝은 미래를 그리면서 먼저 준비하고 앞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 길을 만들고 우리나라의 미래에 큰 희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양의 해를 맞아 인천 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이 바라시는 모든 소망 다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천의 잠재력·가능성으로 힘찬 날갯짓”

유정복 인천시장


2015년 을미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청양(靑羊)의 해입니다.

진취적이고 평화로운 청양의 기운은 개인과 가정에 큰 행운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이 특별한 기운이 우리 인천시와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길 바랍니다.

인천에 희망과 변화의 싹을 틔우기 위해 300만 시민을 섬긴 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지난 시간 동안 우리의 꿈 씨앗이 자라날 수 있도록 인천의 토양을 복원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공직사회 내 무사안일주의를 배격하고 오직 시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체질을 개선했으며,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개최로 시민의 역량을 결집했습니다.

인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역대 최고치인 2조85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48년만에 인천병무지청 설립을 확정 지었습니다.

2015년은 인천 도약의 발목을 잡는 부채 도시의 오명을 씻어낼 재정 건전화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부채관리를 전담하는 재정기획관,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는 투자유치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혁신했습니다.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최소화하고 자체수입을 증대하면서 재정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인천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경제활성화를 이루고 풍요로운 시민의 삶을 구현하겠습니다.

인천만의 가치 창조에 힘쓰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세계 책의 수도, 세계교육포럼, 프레지던츠컵 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마이스(MICE, 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을미년 새해, 비상을 위한 인천의 힘찬 날갯짓을 기대해주십시오.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혁신교육 완성도 높이는 을미년 될 것”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희망의 교육역사! 함께 만들겠습니다”

지난해는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온 몸으로 겪은 한편 새로운 교육,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염원도 높였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생명이며, 사람을 잘 키우는 일이야말로 미래를 약속하는 가장 확실한 해법이라는 것도 뼈아프게 성찰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교육 정상화를 말하지만 정작 교육의 출발이요, 교육의 목적인 ‘학생’에 대해서는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색했다는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교육은 다시 ‘학생’에 주목해야 합니다.

9시 등교와 상·벌점제 폐지는 학생을 교육의 중심으로 되돌려 놓은 정상화의 시작이었습니다.

경기교육은 혁신교육의 발원지인 만큼 2015년에는 혁신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혁신공감학교는 선생님의 생각으로 선생님의 실천으로 교육문화를 바꾸어 혁신교육을 넓고 깊게 펼쳐가고자 하는 데 뜻이 있습니다.

교육청이 계획하고 일선학교가 따라오게 하는 방식을 답습해서는 교육의 발전도, 학생들의 성장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교육이 품은 공공성은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동력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은 사회로 열려야 하며, 사회는 교육으로 환원돼야 합니다.

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이것을 가로막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가치가 바뀌고, 더욱이 미래 사회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능력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획일적 교육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 길에 여전한 난제는 교육재정입니다.

교육가족과 도민의 지혜를 모아 경기교육이 받고 있는 구조적 차별 문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의 마음을 담아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거듭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도민에게 희망주는 상생정치 최선”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존경하는 1천270만 경기도민 여러분!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5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4년도는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세월호에서 판교 환풍구 참사에 이르기까지 대형 재난사고에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도민 모두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가 실현되어야 합니다.

현재의 지방자치는 재정권과 인사권이 중앙에 치우친 ‘2할 자치’에 불과합니다. 지방자치·지방분권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도의회가 초당적인 협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어려운 과정 속에서 연정이 성사되었습니다. 연정은 자기를 내려놓고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상생의 정치입니다.

의회로서의 권한, 집행부로서의 권한을 내려놓고,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모델로 연정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정책은 여·야 그리고 진보·보수라는 진영논리를 떠나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그 방향이 설정되어야 합니다.

경기도 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를 맞은 원인은 규모에 맞지 않는 교부금 배분과 교원정원 배정 등 구조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교육재정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집행부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경기도 NEXT, 한국의 NEXT 개척”

남경필 경기도지사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올해는 을미년, 양의 해입니다.

희생과 배려를 상징하는 양은 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뜻합니다.

127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 양의 복된 기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해이면서 민선 지방 자치단체장이 성년(2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5년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방 자치를 더욱 성숙시키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 경제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3%대의 경제 성장을 얘기하지만 실제 체감하는 경제는 그보다 훨씬 어려울 것입니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저는 경기도민,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경기도의 NEXT, 대한민국의 NEXT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첫째,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통일을 준비하겠습니다.

셋째,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따뜻한 경기도로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습다.

2015년 저부터 확 바꾸겠습니다.

경기도정을 혁신하겠습니다.

성과에 기반한 인사의 원칙을 정립하고, 인사 평가 시스템을 개혁하겠습니다.

‘예산 실명제’ 도입으로 예산을 투명하게 나누고, 책임감 있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열린 교육 MOOC(온라인 공개수업)를 통해 경기도민뿐 아니라 공무원 교육도 혁신할 것입니다. 또한 올해 경기도 연정이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연정의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사·정·관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경기도의 내일을 위해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1천270만명의 경기도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스탠더드가 되고, 나아가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는 미래! 2015년 ‘NEXT 경기’의 원년을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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