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5년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내·외국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따뜻하고 복된 다문화 마을공동체 육성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내·외국인 갈등완화 등 지역문제 해결과 체육 및 문화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소통공동체 ▲이주민 가정과 내국인 가정이 결연해 부모커뮤니티 활동·공동육아·다문화 사랑방 등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행복공동체등이다.
도내에서 활동중인 10명 이상 주민모임이나 법령에 따라 설립 인·허가나 등록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단, 특정정당이나 선출직 후보 지지, 특정 종교 교리전파 목적 등의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15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 200만~1천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분야는 1개 업체만 선정해 3천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도청 다문화가족과로 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