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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햇살하우징’ 확대

道, 사업량 150% 늘려

경기도가 올해 취약계층의 주택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햇살하우징’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도는 3일 햇살하우징 사업량을 지난해 85호에서 올해 120호로 150%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햇살하우징사업은 도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등 주거비 절감과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도가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기증한 성금 1억원으로 도내 불우한 어린이가정 20호에 대한 주택개보수를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도비 5억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성금 1억원을 통해 가구 당 평균 500만원씩 총 12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거급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차상위 일부계층, 무한돌봄 계층, 자가시설로 운영되는 그룹홈시설 등이다.

도 관계자는 “햇살하우징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포근함과 따뜻한 안식처를 선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결은 지속적인 관심이 핵심인 만큼 취약계층 주거복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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