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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무원 2862명 채용… 22년만에 최대

경력경쟁 151명 선발
시간선택제 선발 인원 3%↑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2천862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2천119명 보다 743명이 늘어난 것으로 1993년(2천886명) 이후 최대 규모다.

도는 올해 일반행정직 9급과 세무 9급, 사회복지직 등 모두 2천862명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일반행정 9급 1천396명을 비롯해, ▲세무 9급 130명 ▲시설 9급 280명 ▲일반행정 7급 22명 ▲9급(고졸) 20명 등이다.

공개경쟁은 7급 41명, 8·9급 2천309명을 각각 선발한다.

경력경쟁은 연구사·지도사 34명, 수의 7급 14명 총 151명을 뽑는다.

사회복지직 361명은 도의 사회복지직 조기 채용방침에 따라 현재 채용절차가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신규채용인원이 증가한 것은 퇴직, 육아휴직 등 결원에 따라 시·군별 신규 충원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양주시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3.8배나 채용규모를 늘리는 등 도내 31개 시·군 중 25개 시군의 채용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올해 시간선택제 공무원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저소득층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시간선택제의 경우 선발비율을 지난해 선발 예정 인원의 3%에서 6%로 늘렸다.

장애인은 3.8%에서 5.5%로, 저소득층은 1.87%에서 3.0%로 각각 늘려 올해 시간선택제 314명, 장애인 142명, 저소득층 76명이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 및 시·군·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0, 4045~4047, 4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8·9급이 24:1(사회복지직 제외)을 기록했고, 7급의 경우 303:1 이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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