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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직 인사 이달 말 조기 단행

검사장 폐지이후 첫 `파격인사' 주목

검찰 조직이 대대적으로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검찰 고위직에 대한 인사가 설 연휴 직후인 이달 하순께 단행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내달 1일자로 고검장.검사장 직급 폐지와 단일호봉제 도입 등을 골자로 새 검찰조직 개편안 시행에 맞춰 기존 검사장급 이상의 고위직에 대한 대대적인 전보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6일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사는 강금실 법무장관이 지난해 `깜짝 놀랄만한' 인사를 예고해 왔다는 점에서 지난해에 이어 보직 개념 및 서열 파괴 등을 통한 파격적인 인사가 이뤄질지 검찰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고위직 인사에서는 검사장.고검장 보직 승진인사 개념이 사라지면서 사시 14∼15회 출신중 일부 인사가 거취를 표명할지 여부와 사시 20회 이하 인사가 기존 검사장급 직위에 보임될지 여부가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내달 1일부터 서울지검 동.남.북.서부지청과 의정부지청 등 5개 재경지청이 지검으로 승격됨에 따라 기존 검사장 직급이 채울 수 있는 자리가 늘어난다.
이같은 구도속에 수원지검의 경우 윤종남 검사장과 김준규 1차장검사. 천성관 2차장검사등 수뇌부는 물론 부장검사 5~6명과 평검사 대부분이 인사대상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는 요직에 발탁,승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이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오산.화성 등 일부지역 단체장과 공무원 비리 수사와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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