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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짜리 금고 통째로 훔쳐

광주경찰서는 6일 무게 90㎏의 금고를 통째로 훔쳐 금고에 든 돈을 챙긴 혐의(특수절도)로 임모(47.부동산중개업)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46)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임씨 등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 10일 오후 11시30분께 광주시 장지동 A(53)씨의 Y산업 사무실에 침입, 90㎏짜리 철제금고(가로 60㎝, 세로 70㎝, 높이 70㎝)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금고를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용인시 풍덕천동 지하상가 창고로 옮긴 뒤 철제공구를 사용해 3시간에 걸쳐 해체, 안에 든 현금과 수표 등 3천만원을 챙기고 수원 신대저수지에 금고를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사업상 친분이 있는 임씨가 범행시간을 전후해 공범들과 수차례 휴대폰으로 통화한 사실을 확인, 추궁끝에 범행을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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