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26개 시·군 13만1천322두에 대한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구축 등 10개 한우 명품화 사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투입 예산은 21억원 규모다.
사업별로는 ▲축종개량의 기초작업인 6만3천445두의 혈통등록 ▲경제형질 개량을 위한 정액지원 ▲번식암소 선발을 위한 선형심사 ▲우수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고등등록우 지원 ▲암소검정 ▲생체단층촬영 ▲우량암소 육성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시행한 이 사업은 사업 첫 해 19%에 그쳤던 한우 수소와 거세우 기준 1등급 고급육 출현율이 지난해 80%로 4.2배 향상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