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도 주택거래량이 1만9천728건으로 2월 거래량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2월 주택거래량은 전월 대비 3.8% 늘었다.
이는 2월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보다는 0.3% 감소했다.
경기도의 역대 2월 주택거래량은 2011년 1만7천31건에서 2012년 1만771건, 2013년 9천721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1만9천795건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의 증가와 함께 주택매매 가격지수 상승률도 33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0.19%를 기록, 전국평균(0.13%)보다 0.6%p 높았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