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주거문화를 선도할 ‘자연& 주부프로슈머’ 7기 10명을 선발,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공사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연& 주부프로슈머는 주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 및 소비자 시각에서의 자문의견과 홍보활동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공사 브랜드인 자연& 아파트의 단위세대 평면 자문과 주택사업 관련 트렌드 조사 등을 하게 된다.
이번 7기 주부프로슈머는 ‘미래 주택 트렌드 예측과 김포한강 자연& 특장점 분석 제안’ 등의 1, 2차 치열한 과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공사는 주부프로슈머가 올해 분양되는 다산신도시 아파트 모델하우스 품평 활동, 단지의 단위세대 계획 자문, 매입임대아파트 세대 점검 등의 활동을 벌여 소비자가 원하는 공공주택을 건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석 공사 주택사업처장은 “직접 거주할 주부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야 진정한 아파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며 “프로슈머 분들의 참신한 활동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주거 패러다임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