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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의료시장 개척단 파견

분당서울대병원 등 12개 기관 참여…진출 협력 논의

경기도가 카자흐스탄에 의료 수출을 위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도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시장개척단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명지병원, 서울여성병원, 세종병원, 샘병원, 윌스기념병원, 자인메디병원, 오킴스피부과, KD메디컬 등 도내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의료시장개척단은 30일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로 출발해 보건부 차관 면담을 시작으로 의약품 인허가청과 ‘한-카작 의약산업 세미나’ 및 도내 제약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31일에는 현지 정부·의료·관광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의료 홍보회를 열고 최신 우수 의료기술 소개와 환자유치 상담을 실시한다.

4월 1일은 카스피해 연안 석유도시로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악타우로 이동, 망기스타우주와 보건의료 협력을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제약시설에 관심 있는 현지 바이어가 동석해 플랜트 진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일에는 경제수도인 알마티로 이동해 경기도 의료기관의 현지 거점사무소인 GMBC(Gyeonggi Medical Business Center)에서 경기도 병원 진출을 위한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

도 관계자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사우디아라비아 군병원에 의료IT 솔루션 수출, 보바스기념병원의 중동 병원진출 같이 앞으로는 카자흐스탄에서 제약분야 진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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