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맑음동두천 28.0℃
  • 흐림강릉 32.2℃
  • 구름많음서울 28.8℃
  • 구름많음대전 28.7℃
  • 맑음대구 30.1℃
  • 맑음울산 28.7℃
  • 구름조금광주 28.0℃
  • 맑음부산 28.6℃
  • 맑음고창 28.0℃
  • 맑음제주 29.4℃
  • 구름조금강화 27.1℃
  • 구름많음보은 26.8℃
  • 구름많음금산 27.7℃
  • 맑음강진군 28.3℃
  • 구름조금경주시 29.0℃
  • 맑음거제 27.5℃
기상청 제공

전통시장 15곳 골목형·문화관광형 사업 선정

문화관광형 3개 시장에 18억 투입
골목형 12곳 뽑혀 1년간 6억 지원

도내 전통시장 15곳이 중소기업청의 골목형·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골목형·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이란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진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63억원과 도비 63억원이 투입된다.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함께 가능한 시장으로 만드는 것으로 오산 오색시장, 파주 금촌시장연합, 용인 중앙시장 등 3개 시장이 선정됐다.

3개 시장은 3년간 18억원을 지원받는다.

골목형 육성사업에는 수원 파장시장·구매탄전통시장, 성남 남한산성시장, 고양 일산시장, 용인 죽전로데오 상점가 시장, 부천 부천제일시장, 안양 박달시장·남부시장, 평택 송북전통시장, 하남 신장전통시장, 동두천 큰시장, 양평 용문시장 등 12개 시장이 선정됐다.

전통시장을 대형마트 등이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골목형 육성사업에는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1년간 6억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도와 시·군, 시장 상인들이 힘을 합쳐 다양한 시장별 특화전략을 추진한 결과”라며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