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관홍보단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중화권 주요도시인 중국 스촨성 청두, 대만 타이베이와 까오슝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도와 허브아일랜드,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 원마운트 등 민간 단체로 구성된 홍보단은 중화권 3개 지역 100여개 주요여행사 등을 상대로 상담회를 열었다.
허브아일랜드는 이번 방문 기간 대만 KKday여행사, 스카이(SKY) 여행사 등 5개 여행사와 함께 패키지 상품과 개별자유여행(FIT)상품을 만들기로 했다.
원마운트는 대만 요호(YOHO)여행사와 여름 대비 물놀이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참가한 ‘외갓집 체험 마을’은 중화권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딸기체험 등 사계절 체험을 소개해 올 하반기부터 스촨성의 해피 저니(HAPPY JOURNEY)여행사 등 5개 여행사와 전세기 상품 및 패키지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외에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는 대만 라이온여행사, 콜라여행사 등과 호텔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포천 어메이징 파크는 스촨강휘여행사 등과 함께 청소년 상품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 기간 동안 합의된 상품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사 등과 협력해 중국 3개 지역 주요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 경기도를 중심으로 팸 투어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