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1천897억원의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벌인다.
21일 도에 따르면 올해 고양시 장월평천, 가평군 미원천 등 50개 지구 228㎞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 1천123억원 중 700억원을 국비로 지원 받았으나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1천897억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비가 시급한 지방하천 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 뒤 하천별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수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또 각 시·군별 필요사업을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보완수립 용역’에 반영할 수 있도록 수요 조사 실시, 사업타당성 검토, 방문 건의 등을 잇달아 계획 중이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