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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값 상승 최고 ‘시흥’ 최저‘ 파주’

경기도내 개별주택공시가가 지난해보다 2.58% 상승했다.

시·군별로는 시흥시가 5.25%로 최고치를 보인 반면, 파주시는 0.5%로 도내에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공시가격을 30일 홈페이지와 관보를 통해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별주택 공시에 따르면 도내 개별주택공시가는 전년 대비 2.58%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3.96%)보다는 1.38%p, 수도권 평균(3.5%)에 비해서는 0.95%p 낮은 증가세다.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도내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44만여호 중 31만2천호로 70.1%를 차지했다.

하락한 주택은 3만3천호(7.4%), 가격이 변동 없거나 신규인 주택은 10만호(22.5%)다.

지역별로는 도내 31개 시·군의 공시가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시흥시가 전년 대비 5.25%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구리시(4.97%) ▲이천시(4.59%) ▲성남 분당구(4.53%) ▲남양주시(4.14%) ▲안산 단원구(3.94%) ▲안산 상록구(3.94%) 등의 순이다.

반면, 파주시는 지난해에 비해 0.5%에 그쳐 오름폭이 가장 낮았고, ▲고양 일산동구(0.99%) ▲고양 덕양구(1.24%) 등도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도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주택) 및 취득세·종합부동산세의 과세표준과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자료 등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30일부터 6월1일까지 해당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1일까지 시·군 세무부서에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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