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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배송전쟁' 돌입

주요 백화점들이 설 연휴를 1주일 남짓 앞두고 본격적인 배송작전에 들어갔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21일까지를 `설 특별배송기간'으로 정하고 정규 직원까지 배송 업무에 대거 투입해 최상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하루 중 가급적 오후 3시까지 배달을 완료하고, `긴급 출동 퀵오토바이'를 상시 대기시켜 고객의 긴급배송 요구 등에 응하기로 했다.
또 이 기간 고객의 전화 문의 응답을 전담할 `해피콜센터'(☎080-988-6774)를 운영하고, 고객의 귀성 등으로 반송된 선물은 설 연휴 직후인 24일부터 3일간 다시 배송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배송차량 위치 등 배달 진행상황을 인터넷(www.sedex.co.kr)과 전화(☎080-222-1588)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는 미국 국방부와 인공위성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는 또 고객이 안심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배송 차량 옆면에 배송자 사진과 이름표를 부착하고, 개별 배송자도 사진을 붙인 명찰을 반드시 패용토록 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선물을 수령하는 고객이 대부분 주부인 것을 감안, 배송 아르바이트 인원의 50%를 여대생 등 여성 인력으로 구성했다.
이 백화점은 15일부터 20일까지 선물 배송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200여명의 정규 사원을 배송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고객과 미리 약속한 날짜에 맞춰 선물을 배송을 하고 배달 후에도 수령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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