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8월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남한산성 도립공원내 탐방로를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남한산성 서문에서 출발해 위례신도시에 이르는 총 연장 1.8㎞ 코스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스 곳곳에 탐방로 구간 내 야자매트를설치하고, 안전로프와 목계단이 설치되는 등 탐방객 안전을 중점으로 정비가 이뤄진다.
이번에 정비하는 탐방로는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구간 중 하나로 특히 2017년 완공 예정인 위례신도시와의 연계성이 높아 더욱 많은 이용객들이 남한산성 탐방로를 찾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홍성민기자 hsm@